믿음의 현장
<광림평생교육대학원> 재개강
2022년 5월 29일
K.S.E.C.
소현수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SEC(위원장 성은경 장로) 문이 확짝 열렸다. 2년여 동안 모임을 할 수 없었던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2022년 1학기 KSEC(광림평생교육대학원)의 재개강으로 수강을 기다리던 성도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KSEC(Kwanglim Senior Education Center)는 광림교회 성도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타교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새로운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칫 외롭거나 무료해지기 쉬운 노년의 삶에 활력과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평생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학기 교육일정은 5월 12일~7월 14일이며 매주 목요일 10시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5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한 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먼저 예배를 드리고 오전 특강을 듣는다. 이번 학기 특강은 안철우 교수의 신앙간증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환자치료’, 지애리 권사의 국악산책 가야금연주, 한용근 교수의 한·중 관계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유익한 강의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실내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6월 9일, 7월 7일에는 야외학습도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한 분반활동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바른몸운동, 줌바댄스, 라인댄스, 하모니카,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고 2시에는 클래식 공연감상, 필라테스(요가), 한국무용, 3시에는 합창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은경 장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공동체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65세 이상 성도님들께서 KSEC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육과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성도님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등록문의: 김우성 권사(010-2772-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