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속회
2022년 7월 10일
8교구 10,11 속회
김정아 집사(8교구)
8교구 2지구 10, 11속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다산신도시에 이사 온 광림의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1월 첫 속회를 드린 후, 매주 빠짐없이 서로의 가정을 오가며 기쁨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다산속회가 자연스럽게 꾸준히 모일 수 이유는 구리에서 오랫동안 믿음생활을 하신 소현수, 김상희, 박은순, 강태안 권사님께서 격려와 기도해주시는 사랑을 듬뿍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구장인 소현수 권사님은 매주 예배를 인도하며, 권면과 위로의 말씀으로 저희를 섬겨 주십니다.
또한 다산속회 속원들이 이미 청장년부 공동체에서 주일마다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삶을 나누어 왔던 친밀한 관계였기에 ‘다산속회’의 이름으로 새롭게 모여 함께 말씀과 삶을 나누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았습니다.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인 속회는 치유와 회복의 장소입니다. 공과말씀과 적용말씀을 나눌 때 속원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속원들의 마음 아픈 상처는 중보기도의 눈물이 되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합니다.
속장인 안지혜 집사는 “모든 속원들이 매주 열심히 나오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백합니다.
막내 김혜진 성도는 “이사 온 후 믿음의 좋은 언니들이 생기고 자주 만나서 좋아요.” 정수현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합니다. 안성원 집사는 “속회에 처음 나온 날부터 따뜻하게 사랑으로 맞이해 준 속원들 덕분에 새로운 속회에 잘 적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전지현, 최문정 성도는 “어린 자녀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다산지역에 속회가 세워지도록 몇 년 전부터 8교구 중보기도팀 권사님들께서 간절히 기도한 대로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