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2022년 교회학교, 사랑부 여름행사 보고 예배
2022년 9월 11일
‘쉐마! 말씀으로 돌아가자’
박희윤 기자
8월 28일 주일 저녁 7시 30분 본당 대예배실에서 <2022년 여름행사 보고 예배>가 교육부 주관으로 드려졌다. 찬양 예배로 드려진 저녁 예배에는 사랑부와 교육국 교사, 영아부부터 고등부, 어와나, 영어예배부 까지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여름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비전랜드와 교회 밀레니엄 광장에서 야외활동을 하며 무사히 진행되었기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쉐마! 다시 기억하는 말씀’을 주제로 진행된 여름 성경학교에 이어 이번 보고 예배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임재철 목사(교육1부)는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 말씀을 전하며 “여름 행사를 통해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시대를 넘어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을 늘 기억하며 전하기에 힘쓰는 교회학교가 되자”라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사랑부와 교회학교의 여름 성경 학교 진행 영상과 학생들의 인터뷰를 시청했다. 이어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어와나, 영어예배부 학생들과 사랑부, 교육국 교사와 목회자가 특송 ‘들으라’를 함께 찬양했고 힘차게 “쉐마! 말씀으로 돌아가자! 아멘!” 구호를 외쳤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여름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든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예배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에게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하지만 광림교회 교회학교가 꾸준히 모이고 예배가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참 감사하다. 교회학교에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게 중요하기에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교재를 잘 만드는 교회학교가 되면 좋겠다. 또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교회학교로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예배를 잘 드리길 바란다. 통계상 하나님의 구속사에 크게 쓰임 받았던 인물들이 회심한 평균나이는 20세 미만이다. 우리교회 교회학교가 가장 중요한 예배의 정도를 잘 가르쳐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을 많이 만들어내 세상을 밝히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