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여 참된 평화, 기쁨, 희락을 누리고 우리 안에 다시 한 번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는 성탄절이다. 성탄절의 의미는 빛으로 오신 주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기억하고 은혜와 기쁨을 받아 누리며 다시 오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4주간의 대강절을 마치고 25일 주일은 성탄절을 맞아 성탄축하예배를 드린다. 1부에서 5부까지 각 성가대별로 성탄특별찬양을 한다.
성탄절을 맞아 광림교회 각 부서에서는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따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교제와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베풀었다.

청년부 성탄트리 캠페인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에서는 매년 성탄의 계절인 12월이 되면,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특별히 이번 겨울에는 12월 4일~25일까지<성탄트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남복지재단, 태화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1,000세대’에 생필품(쌀, 김치, 이불, 연탄)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주송 목사는 “캠페인을 통하여 생일을 맞이하신 아기 예수님께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생필품을 나눌 때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서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본당 트리를 제작한 청장년부 성은정 성도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오신 예수님의 생명이 빛과 말씀, 사랑을 콘셉트로 하여 빛된 말씀을 듣고 친구네 집에 가는 것을 모티브로 하여 집의 외관을 본당 로비 디자인으로 했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전개하여 공간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최선을 다해 표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사업위원회(위원장 박영노 장로)에서는 12월 24일 토요일 새벽 5시30분부터 외롭고 소외된 노인 200여명에게 떡과 한방파스, 사탕, 두유, 양말, 현금 2,000원씩을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선교회에서는 결혼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모금한 ‘사랑의 쌀’을 통해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각 교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