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성서주일 <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 수여식
2022년 12월 11일
11월 28일,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장례예배 드려
이상희 기자
광림교회는 12월 11일 성서주일을 맞아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신앙의 유산인 성경을 물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부 예배에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부모, 교사 100여 명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교회학교 정해나 학생(초등 2부)이 성경(눅 2:22~33)을 봉독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딤후 3:16~17 말씀을 통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과 삶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성경 수여식을 통해 성경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신앙의 유산인 성경을 자녀에게 물려주며 기념하기를 바란다”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자녀와 부모 대표 감다엘 학생(초등 1부)과 감충원 권사 · 염신아 집사(14교구)를 비롯한 모든 자녀와 학부모들은 일어서서 결단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은 성경에 손을 얹고 예수님의 어린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부모들은 삶의 지침인 성경대로 살아감으로 자녀에게 본이 되며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양육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성경 수여식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대표 학생에게 성경책을 수여하고 부모들도 자녀에게 성경을 전달했다. 광림교회는 학생들에게 설교노트를 선물로 준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쓰고, 묵상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부모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하며 생명과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 자녀들이 하나님 사람으로 세워지길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