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찰대학의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서 청년 중심의 다음세대에 대한 선교를 교회학교, 청년, 청장년으로 다음세대의 개념을 확대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부부를 위한 속회를 구성하고 자녀들을 위한 교회학교를 설립했습니다.
특별히 금년 상반기에는 교우들이 믿지 않는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항상 사랑을 베풀고 관계 전도를 통해서 학생과 불신자 경찰관 두 가정 8명이 전도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들 모든 가족이 같이 경찰대학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세 가정이 출산해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우들과 함께 믿음의 학장님을 보내달라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예스 응답을 해주셔서 믿음의 학장님이 오시고 경찰대학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경찰대학교회는 고(故) 김선도 감독님께서 용인에서 경찰대학이 시작될 때 설립하시고 광림교회에서 목회자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께서 계속해서 경찰대학 선교를 계승하시고 광림교회 모든 교우들께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하심으로 경찰대학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는 말씀처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