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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선한 청지기
2023년 1월 29일
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선교, 헌신과 나눔, 이웃 사랑 결단
유병권 기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새해를 맞이해 광림교회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며 매년 1월 둘째 주일을 청기기 주일로 지키고 있다. 교회의 각 부서와 기관을 섬길 새로운 청지기들이 임명되었고 한 해 동안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봉사자들이 세워졌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귀한 사명과 달란트를 생각하면서 복음 전파와 선교, 헌신과 나눔, 이웃 사랑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창립 70주년을 맞는 광림교회는 ‘부요케 하시는 예수의 생명을 열방에 증거하는 교회’라는 2023년 표어처럼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거룩한 습관을 쫓아 기도하며 예배의 성공자, 온전한 십일조, 전도의 생활화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의 삶을 권면한다.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광림교회는 매년 초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임원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차는 집사를 대상으로 1월 4일~5일에, 2차는 권사를 대상으로 11일~12일에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예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선한 말로 서로 격려하고, 더 깊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는 김정석 담임목사의 말씀에 모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2023년은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미래의 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교회와 지역 사회에 실천하며 예수의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경기도 화성에 동탄광림교회가 완공되고, 아프리카 잠비아 미션센터가 봉헌되어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다음 세대를 세우고 교회학교 회복을 위해 샤이닝키즈·스쿨·유스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믿음과 열정, 자신감을 불어넣고 영적 회복을 돕는 성령한국대회도 올해 개최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남선교회, 여선교회, 실업인선교회에서 수고하게 될 위원장들의 비전을 들어본다.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남선교회총연합회장이란 막중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선교회의 정체성은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있습니다. 밖으로는 하나님의 지경을 넓히고 안으로는 선교의 역량을 키우는 선교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군 선교, 전교인체육대회, 선교회 모임 등 개체선교회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가겠습니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장)
“2023년도 여선교회는 담임목사님의 목회비전을 받들어 예수님의 생명을 증거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작년 동탄성전 건축에 집중하며 잊을 수 없는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모이기에 힘쓰고 헌신해 주신 468개체 회장들과 회원들, 35명의 연합회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창립 70주년을 맞는 광림교회를 우리 손으로 쓸고 닦고 고치기 위한 성전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예배를 지키고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여선교회가 되겠습니다.”
이화열 권사(여선교회총연합회장)
“2023년 실업인선교회는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섬기면서 은혜와 감사로 채우고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젊은 비지니스 리더(YBL)들을 세워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담임목사님의 선교 사역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준비하면서 더욱 내실화에 힘쓰겠습니다.”
권후원 장로(실업인선교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