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2차 임원전지훈련, 사명자로 새롭게 결단
2023년 1월 29일
이정순 기자
광림교회 2023년 2차 임원전지훈련이 지난 1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저녁 7시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1월 4일(수)과 5일(목) 집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훈련에 이어 2차 훈련은 권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본당과 광림남교회, 북교회, 서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해마다 연초에 실시되는 광림교회 임원전지훈련은 하나님의 충성된 직분자로 청지기 사명을 받은 일꾼들이 한 해 동안 새로운 광림교회 목회 방침에 따라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2차 임원전지훈련은 김정석 담임목사와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첫 날 성령 부흥 집회는 최이우 목사가 ‘여러분은 성도입니다’(고전 1: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져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며,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라며 광림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둘째 날에는 김정석 담임목사가 “2023년 광림교회 표어는 ‘부요케 하시는 예수의 생명을 열방에 증거하는 교회’(고후 8:7~9)로 정했습니다”라며, 올해의 5가지 목표는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공동체, 미래의 교회지도자를 바로 세우는 공동체, 그리스도적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예수의 생명을 누리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을 매일 경험하는 공동체라고 했다. 또 임원들은 헌금위원, 예배안내위원, 새가족 안내위원들이 지켜야 할 지침과 헌금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안내받았고, 각자 달란트에 맞는 교회 부서에서 헌신을 다짐하는 봉사신청서를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거행된 성찬식을 통해 임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