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년부 임원전지훈련이 지난 1월 7일(토)에 청년부 교역자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부 부흥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청년들이 2023년 청년부의 목회비전을 받고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임원전지훈련은 ‘식탁의 교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광림세미나하우스 근처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한 해 동안 청년부를 섬길 동역자들이 교구별로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일정은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광림세미나하우스 대예배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개회예배에서 김주송 목사는 에스더 4장 6절의 말씀으로 “2023년에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에스더와 같은 믿음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에 후회 없이 헌신함으로, 공동체의 성장과 부흥을 경험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부 임원들은 이어지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서 MZ 세대 대화법에 대해서 배웠으며, 직책별 워크샵을 통해서 임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뒤 사역분장을 작성하였습니다. 교구 이름 짓기 시간에는 청년 1~5교구까지 각자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았으며, 한 해 동안 임원으로서 지켜야 하는 규칙(임원 십계명)을 세워서 발표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2023 청년부 목회 전략을 공유하며 청년부의 부흥을 함께 소망하며, 임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모든 훈련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LFC 청년부 목회 전략은 J.U.M.P 입니다. 4가지 실천 과제를 통하여 청년부의 성장과 부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먼저 ‘J’ 는 Jesus Disciple Camp입니다. 올해부터는 상반기,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예수제자캠프를 신설하여 약 100명의 임원(제자)을 세웁니다. 두 번째 ‘U’ 는 Understanding(이해)으로서, 교회에 처음 나온 청년 새가족과 전도 대상자인 VIP에게 청년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브로셔)를 제작하여 배부합니다. 세 번째 ‘M’ 은 Mission(전도)으로서, 청년들이 속회별, 사역팀별로 상시 관계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관 5층 테라스를 파티룸(글램핑장 컨셉)으로 만듭니다. 마지막 ‘P’ 는 Pastoral Care(심방)로써, 광림교회 전통에 따라 청년부 담당 목사는 청년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5개 교구 담당 전도사는 교구원들에게 대심방을 실시함으로 청년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 4가지 전략(J.U.M.P)으로 청년부 재적인원 1,000명, 예배 인원 700명, 속회 100개로 성장하여, 예루살렘(사랑트리 캠페인), 유다(국내교육선교), 사마리아(성령한국청년대호), 땅끝까지(해외100교회 건축, 해외단기선교)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임원전지훈련에 참여했던 왕범식 속장은 “청년 임원들과 함께한 임원전지훈련의 시간이 마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기 전에 불러 모아 당부하시면서 기도해 주셨던 말씀을 생각나게 했다. 이 시간을 통하여 2023년 섬김의 자리에 파송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고, 서강원 속장은 “직장이 있는 강원도 양양에서 임원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왔는데 함께 교육받고 공동체와 재미있는 교제의 시간이 감사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과 속회에 대해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을 가지게 된 것이 기쁘다”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