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샤이닝스쿨, 사회봉사관 3층 일부 확장 사용
2023년 1월 29일
한혜선 기자
방과 후 주중 돌봄프로그램 샤이닝스쿨, 믿음의 다음세대들에게 폭 넓은 경험 통해 스스로 달란트 발견하도록 도와
다음 세대를 위한 광림교회의 비전인 샤이닝스쿨은 방과 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진행하는 주중 돌봄 프로그램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복음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회봉사관 4층에 터를 잡고, 2017년 12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샤이닝스쿨은 올해로 6년차를 맞았고 학생 수도 50명으로 늘어났다. 한정희 사모와 목회자, 봉사자들의 헌신,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점점 부흥하고 있는 샤이닝스쿨은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그간 어려움을 겪었다. 얼마 전 3층 주차장 일부 공간의 용도 변경이 가능해지면서 50평 정도의 공간을 확보했고, 교실이 없던 두 학년의 보금자리인 개별 교실이 생겼다.
샤이닝스쿨을 담당하고 있는 임재철 목사는 “그동안 교실이 부족해 공간을 나누어 쓰거나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수업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3층 일부를 교실로 확장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회 70주년을 맞은 올해 샤이닝스쿨도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하나님과 매순간 동행하는 아이들로 양육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현행 교과를 체계적 시스템으로 마련해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고, 강사간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아이들마다 교육의 연속성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쓰레기 줍기, 전도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실천적인 신앙교육을 견고히 하고, 풋살대회 같은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신설된 클라이밍 수업뿐 아니라 펜싱, 발레, 가야금 등 자라나는 아이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신규 수업을 기획, 개발하는 일도 노력하고 있다.
광림교회는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인 광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샤이닝키즈, 샤이닝스쿨,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샤이닝유스까지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실천적 신앙을 배우고, 자신들이 수업을 선택하고 결정하면서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달란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샤이닝스쿨은 현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과 5, 6학년 재학생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SSA 역시 수시로 인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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