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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한눈에 명화로 보는 신약성경 이야기(25)

2023년 2월 12일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요 12:3)

광림뉴스레터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향유 옥합을 들고 있는 마리아_ 유월절 엿새 전,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사할 날을 위해 그의 발에 귀한 향유를 부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는 기뻐하였다. 카를로 돌치의 작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한복음 12:3)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는 베다니에 갔다. 그곳에는 얼마 전에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가 살고 있었다. 예수와 제자들이 도착하자 나사로와 그의 누이는 예수와 제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죽었던 오빠를 다시 살려 낸 예수를 위하여 마르다는 정성을 다하여 식탁을 준비했다. 동생 마리아도 기쁜 마음으로 음식 만드는 것을 도왔다.
식탁에는 온갖 음식이 즐비하게 놓였다. 예수는 모인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그들은 당시 유대의 식사문화에 따라 발을 뒤쪽으로 길게 뻗은 비스듬한 자세였다.
식사가 한창일 때 마리아가 옥합(玉盒)을 들고 왔다. 아름다운 옥으로 만들어진 옥합은 여인들이 향유(Nad, 쉽게 구할 수 없는 고가의 향수) 같은 귀중한 것을 담아서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옥합을 소중히 안고 들어온 마리아는 갑자기 예수의 뒤쪽으로 갔다. 그러고는 예수의 뒤에서 향유를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머리에 부었다. 예수의 머리를 적신 향유는 발까지 흘러내렸고, 마리아는 자기의 긴 머리로 닦았다.
진한 향유의 냄새가 집 안에 가득했다. 향유의 황홀한 냄새만큼이나 집 안에는 감동이 가득했다. 처음 맡아 보는 진한 향내에 모두가 황홀해하였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가룟 유다만은 불만과 분노에 가득한 표정이었다.
가룟 유다가 마리아에게 말했다. “이 향유를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면 3백 데나리온은 충분히 받을 텐데…….”
당시 향유의 가치는 노동자가 1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300데나리온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거액이었다.
하지만 가룟 유다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정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도둑이었다. 일행에서 재정(財政)을 맡고 있던 유다는 몰래 공금(公金, 단체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돈)을 빼돌리기도 했다.
예수가 말하였다. “마리아를 가만두어라. 오늘 마리아는 내 장례식을 준비하기 위해 기름을 부은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는 다시 모두에게 말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지금 마리아가 행한 일도 기억되고 기려질 것이다.”
이처럼 예수는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반면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을 중심으로 산헤드린 회의와 율법 학자들은 예수를 죽이려는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는 예수를 배반할 작정으로 대제사장 무리에게 갔다. 그들은 두둑한 보상을 약속했다. 이때부터 가룟 유다도 그들에게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나사로의 집을 방문한 예수 그리스도_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고 있고, 마르다는 음식 준비에 한창이며, 나사로는 화덕의 불을 살피고 있다. 갖가지 음식 그릇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나사로의 부활에 감사하는 잔치임을 알 수가 있다. 이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 화파인 야코포 단 폰테의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사로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그는 명암의 강한 효과로 그림에 생기를 넣어 주는 ‘절대 명암법’의 창조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야코포 단 폰테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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