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튀르키예를 위한 사랑의 모금
2023년 3월 12일
광림서교회
조아라 전도사(광림서교회)
광림서교회는 지난달 대지진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안디옥 개신교회를 위해 사랑의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림교회 긴급 구호팀의 구호활동에 함께 동참하고자 어린아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61교구 교구장 채희철 집사님은 “튀르키예와시리아의 대지진과 안디옥 개신교회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너무나 큰 피해에 놀라기도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림서교회 모든 성도들은 그 땅에 위로와 회복이 넘치기를 위해 함께 중보기도를 해오던 중 현지에 파견된 광림교회 구호팀을 통해 저희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구호헌금함을 만들어 자발적인 정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지역 복구와 물품조달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루 빨리 튀르키예 국민들과 안디옥 개신교회 성도들이 삶의 희망과 일상을 되찾기를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처럼, 더 나아가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을 기억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안디옥 개신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광림서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