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청년부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약화되었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2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G.Y.N LOVE(진 사랑)”라는 주제로 겨울 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체험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갈망하는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고, 향후 군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하게 될 육군사관학교 기독생도 30여 명도 동참하여 광림교회 청년들과 믿음 안에서 교제하며 서로의 신앙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집회에서는 성령한국 청년대회에도 참여하였던 홀리임팩트 이우람 목사(온누리교회)의 인도로 열정적인 찬양을 드렸고, 이종태 목사(CCC대학생사역팀장)의 ‘크리스천의 연애와 사랑’에 대한 말씀을 통해 성경에 기초한 올바른 사랑관을 배웠습니다.
둘째 날, 아침 기도회 말씀을 전한 김주송 목사(청년부)는 ‘물이 가득차면 저절로 수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서 전했고, 오늘 이곳에 임재하신 성령님과 대화를 나누는 기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찬희 집사(야놀자 CPO)는 지난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며 결국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진솔하게 간증하였으며, 삶의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였습니다. 김선정 개그우먼의 레크리에이션과 8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공동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련회에 참여한 광림교회 청년들과 육군사관학교 기독 생도들이 믿음 안에서 교제함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경험하였습니다.
저녁 집회는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홀리임팩트의 찬양과 ‘터널을 뚫읍시다’라는 주제로 정재원 목사(육사교회)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김주송 목사의 인도로 기도합주회가 이어졌습니다. 4시간의 집회 시간 동안 이탈자 없이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였고, 은혜가 충만해진 청년들은 이후 1시간 동안 함께 뛰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