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남선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회
2023년 4월 9일
7교구 남선교회
이득섭 기자
7교구 남선교회 연합모임이 3월 25일(토) 오후 5시 신동우 장로댁에서 선교구 목사와 남선교회 개체선교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해가 시작된 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전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하면서 선교회 부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3선교구를 담당하는 선영진 목사는 ‘예수의 마음을 품은 성도’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라는 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심은 자리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종으로 사셨다. 또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으로 살야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야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참석자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교구장인 이경환 권사는 “현재 전도사가 부재한 가운데서도 모임을 위해 수고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이제 안정궤도에 올라선 만큼 7교구 남선교회 모임도 부흥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교회장인 한 권사는 “명단에는 있지만 선교회 활동을 하는 성도는 많지 않다. 연락을 해서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모임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한 집사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데반 선교회장인 김영관 권사는 “10여 년 전 처음 전체 모임이 나갔을 때는 나이차가 있는 사람이 많아 어색함을 느꼈는데, 지금은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진다. 젊은 스데반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