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샤론의 꽃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2023년 4월 30일
광림교회 청년부의 BOAO 전도팀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영어성경에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는 꽃이 등장한다. 구약성경 아가서에서는 “나는 샤론의 장미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라는 구절이 그것인데, 샤론은 평화를 의미하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들판이다. 그래서 이 샤론의 장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평화의 들판에서 피어나는 꽃, 그 꽃은 구경하는 꽃이 아니며, 내 안에 주님을 영접할 때, 평화의 장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속에 피어날 때에 진정한 평화가 우리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
거리전도에 소명이 있는 광림교회 청년들이 모인 보아오(BOAO) 전도팀은 지난 4월 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압구정동 한강공원에서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이 담긴 엽서와 장미꽃 등의 전도물품을 전달하며 부활절 예배에 사람들을 초청하였다. 또한 찬양 버스킹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찬양과 대중 가요를 개사하여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전했다.
이번 장미꽃 전도행사에 참여한 김준호 형제는 “노방전도는 처음인데,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기쁘게 반겨줘서 전도할 용기가 더욱 생겨났습니다. 앞으로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전도를 통해 전도의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온 세상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전할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영원히 함께하시는 그 사랑이 체험되며,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광림교회 젊은 전도자들은 고백했다.
앞으로도 광림교회 청년부의 BOAO 전도팀은 계속하여 거리에서 복음을 외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귀한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소중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