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어찌 주님의 품을 떠나 살 수 있을까
2023년 7월 30일
간증(7)
김태권 집사(6교구)
언제나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4년 전 우리 가족을 광림교회로 인도해 주신 김혜경 권사님을 통해 새가족 교육을 온전히 마치고 바로 32회 호렙산 기도회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40일 동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아파트 옆집에 사시는 김 권사님은 매사에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본을 보이셨고, 우리는 그 자세를 보고 배울 수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광림교회에 정착한 지 2년 차부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지만, 우리는 고3인 딸의 대학 진로를 위해 호렙산 기도회와 40일 수능 기도회에서 찬송과 성경 말씀으로 주님께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감사하게 딸은 수능성적이 5등급이나 향상되었고, 수시에서도 20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는데 어찌 주님의 품을 떠나 살 수 있을까요? 지금도 주님을 향한 갈망과 목마름, 그리고 베푸신 은혜를 잊지 못하고 간절한 기도 제목으로 제35회 호렙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내가 올 5월 말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와 여성분들의 겪는 질병 초기 증상이 나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호렙산에 올라 기도하면서 6월 3주 차에 재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현재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맡고 있어 야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와 노후준비로 하루하루가 피곤하지만, 새벽마다 호렙산에 오를 때면 모든 피로를 씻어주시고 회사의 문제들도 순적하게 풀어가게 하십니다.
찬양 중 “모든 사람 나를 향해 핍박하며 비웃어도 주님 나와 함께 하시면 감사하며 기뻐하리”라는 가사 내용과 같이 주님께 감사 찬송을 올립니다.
17일 남은 호렙산 기도회를 아내와 함께 완주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도 넉넉하게 응답받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