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미래 지도자를 세우는 광림장학금 수여식
2023년 9월 10일
장학위원회
유병권 기자
한국 교회와 미래 지도자를 세우는 광림장학생 선발 축하예배 및 수여식이 지난 9월 3일(주일) 저녁예배에 열렸다. 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신성수 장로)는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대학생을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30기 광림장학생에는 총 27명이 선발되었다. 기념 장학금 및 기업 후원 장학금 6명,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11명, 감리교 목회자 10명으로 각각 150 ~ 200만원 씩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장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저녁예배를 드린 후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받았고, 성도들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광림장학금은 기념 장학금과 기업 장학금, 전교인 매월 1만 원 장학헌금, 장학위원들의 헌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을 모두 축하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에 전념하면서 교회와 사회를 위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몇 해 전 장학금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손 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편지에는 도움을 베푸신 손길을 기억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도, 정성껏 헌신하고 헌금했던 성도들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 귀한 일꾼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장학금 후원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동참해 주신 모든 광림의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광림 장학사업은 미래 세대를 키우는 영적 사업이다. <매월 1만원의 장학헌금> 작정만으로도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다.
•문의: 장학위원회 박상회 권사(010-5351-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