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여선교회 성전사랑 캠페인
2023년 9월 10일
여선교회총연합회
박희윤 기자
광림교회 70주년을 준비하며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이화열 권사) 성전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성전사랑 캠페인은 아름다운 성전을 성도의 손으로 직접 청소하고 정리하며 성전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운동이다.
트리니티 개강일인 9월 5일에는 루디아 선교회와 에스더 선교회 회원들이 모여 본당 2층과 3층 예배당의 의자와 성전 바닥을 청소했다. 9월 12일에는 마리아 선교회도 교회 설치물을 청소할 예정이다. 트리니티 성경공부가 끝나고 여선교회 회원들은 애찬관에서 식사를 마친 후 각자 준비해 온 수건과 칫솔로 성전 의자의 먼지와 때를 닦아 냈고, 청소기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특별히 여선교회는 저탄소 운동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일회용품과 화학 세제의 사용을 자제하며 성전의 곳곳을 윤이나게 닦아 내고 쓸어 내었다.
신영희 집사(25교구)는 “교회를 몇십 년 다니면서 성전 닦는 일은 처음 해봅니다. 예수님의 몸을 닦아 드리는 마음으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정말 기쁨이 넘치는 시간입니다”라며 성전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화열 권사는 “여선교회에서 시작된 성전사랑 캠페인을 통해 귀한 성전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 교인에게 퍼져 나가 광림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선교회는 광림교회 70주년을 맞이하여 성전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미비 시설 보수 및 하반기 전도를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