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창립 70주년 기념주일 택시 전도데이
2023년 11월 12일
이정순 기자
광림교회 창립 70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는 지난 11월 5일(주일) 택시 전도데이 행사를 교회 정문과 압구정대로 주변에서 2, 3, 4부 예배 전후에 진행했다.
이날 광림의 성도들은 교회에 올 때 가능하면 자가용 대신 택시를 타고 와 기사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내릴 때에는 거스름돈을 받지 않았다. 성도들이 택시에서 내릴 때와 탈 때 행사위원들은 준비된 선물을 택시 기사에게 전달하면서 “반갑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라며 따뜻하게 인사를 전했다.
정기석 권사(남선교회 국내본부장)는 “오늘 내리는 가을비도 광림교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해 주는 듯하네요. 예배 전과 후에 택시 기사님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때 비가 잠시 잦았다가 예배가 시작되면 다시 거세지기를 반복하네요. 깜짝 놀라며 선물을 건네받은 기사님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이 꼭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박기연 장로는 “택시 전도데이 행사는 11년째 1년에 두번 부활절과 창립기념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님들에게 광림의 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님들이 승객들에게 복음을 대신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