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여선교회총연합회 감사의 송년예배
2023년 12월 31일
예배와 성찬식, 찬양과 간증 집회로 은혜를 더하다
박희윤 기자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이화열 권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12일 (화) 오전 10시 본당 대예배실에서 송년예배를 드렸다. 마리아, 에스더, 루디아 총 468개체 선교회장과 회원을 초청해 한 해 동안 헌신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3부의 순서로 나뉘어 1부는 예배와 성찬식, 2부는 경품 추첨, 3부는 찬양 집회로 진행되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사람’(삼하 19:31~39)의 제목으로 “다윗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 다윗에게 다가왔던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는 다윗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바르실래는 다른 사람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었으며, 섬김의 사람이자 믿음의 사람이었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여선교회가 올해도 묵묵히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큰일을 감당했다. 튀르키예 지진 때 안디옥 교회 봉헌을 위해 기도와 헌신을 통해 헌금과 구호 물품을 보냈고, 전남 장흥 빛의숲교회를 위해 큰 헌금을 해주셨다. 여선교회 회원들의 믿음을 통해 더 큰일을 이루시길, 각 가정과 삶에 예수님 오신 기쁨과 더불어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찬식을 마친 후, 이화열 권사는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2023년은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 많은 회복이 있던 해였습니다. 신앙의 기본을 회복하는 시간이 지난 팬데믹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국내외 신앙 활동을 활발히 시작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도 여선교회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 비전을 제시해 주시며 인도해 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 사모님과 여선교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12번의 여선교회 월례회에 모두 참석한 125명의 회원에게 개근상, 11번 참석한 43명의 회원에게 정근상, 우수 선교회에 우수상, 특별 헌금을 후원한 선교회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2부 경품 추첨 행사에는 다이슨 청소기, BBCH 뮤지컬 티켓, 루체포레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선물이 당첨된 회원과 교역자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3부에는 테너 박종호 장로의 찬양 집회가 이어졌고, 간증과 찬양을 통해 회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애찬관에서 여선교회총연합회가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송년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