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부(위원장 신범식 장로)는 지난 12월 17일(주일) 주일예배 후 사회봉사관에서 <제7회 1st Wedding Anniversary Part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림교회에 속한 결혼 1주년을 맞은 가정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신혼 가정이 신앙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져 가기 위해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신혼부부들은 “나는 그대를 아내(남편)로 맞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평생 괴로우나 즐거우나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병들거나 건강하거나 어떤 환경 중에서라도 그대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할 것을 하나님 앞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굳게 다짐합니다”라고 서약문을 낭독했다.
이수영 성도(청장년2부 회장)는 “김정석 담임목사님의 격려의 말씀 후, 목사님의 인도에 따라 신혼 부부들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서약서를 함께 읽고, 서로에게 쓴 편지를 교환하며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청장년2부에 처음 참석한 한 가정은 “결혼 후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언을 얻을 이런 공동체가 필요했습니다. 분위기가 밝고 환영해 주시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가정은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고, 기념품을 나누고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