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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는 ‘쉐키나워십’
2024년 2월 11일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는 매주 목요일 저녁 청년들을 위한 주중 예배인 ‘쉐키나워십’을 나사렛성전(본당 지하 1층)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쉐키나워십’은 찬양과 말씀 기도로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예수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는 시간입니다. 이 특별한 모임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도 모임으로 시작되었으며, 2005년부터 청년부 공식 집회로 세워졌고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광림교회 청년 신앙공동체의 주중 예배로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는 청년부를 대표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깊이 있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경험하고 있으며, 2시간 동안 찬양(30분)과 말씀(30분), 기도(60분)의 시간을 통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 두기가 시행되었을 때도 청년부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쉐키나워십을 이어가면서 말씀과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었고, 매주 나라와 민족, 교회와 속회, 개인과 가정을 위하여 중보하는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이렇게 19년 동안 이어 온 ‘쉐키나워십’은 광림교회 청년들에게 주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신앙의 근본을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으며 주일예배만으로는 현실을 살아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든든한 영적 충전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매주 준비된 찬양을 통해 은혜를 전하고 있는 ‘쉐키나워십’ 사역팀은 편곡된 찬송가를 소개하며 청년들과 함께 찬양하고 또한 자작곡으로 된 싱글 앨범들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청년들에게 신앙고백이 담긴 노래들을 새롭게 소개하고,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울림이 될 수 있는 새 노래들로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쉐키나워십’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더욱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나아와 평일 예배 가운데 중보기도의 힘을 경험하고, 개인의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영혼 구원과 제자 삼는 사명을 감당하는 청년들이 넘쳐날 것입니다.
광림교회 청년들이 ‘쉐키나워십’ 집회에서 기도의 분량을 쌓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채우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 청년들의 신앙이 회복되고 부흥의 물결이 흘러넘칠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