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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홈페이지에서 만나는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
2024년 2월 11일
소현수 기자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은 광림교회의 오랜 역사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적 공간이다.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은 2023년 11월에 사회봉사관 5층에 재개관하여 매주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성도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광림교회 홈페이지(www.klmc.church) 상단 메뉴 중 영적공간을 클릭하면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에서 하나님의 행하심의 기록을 상세히 볼 수 있다.
광림의 역사·현재·미래
단순한 역사관을 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영적공간으로 교회의 뿌리인 초대교회의 역사부터 광림교회의 탄생과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광림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데 신앙적 중심이 되었던 5대 전통,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비전과 꿈을 담고 있다.
웨슬리의 발자취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은 광림교회의 역사뿐만 아니라, 초기 감리교회의 유물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웨슬리 기념 공간은 영국박물관협회에 등록된 웨슬리 채플 감리교박물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며, 광림교회가 소장하고 있는 감리교회의 유물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존 웨슬리의 석고상과 웨슬리 채플의 파이프 오르간 일부, 초기 감리교회 찬송집, 인쇄물 등 웨슬리 채플과 성도들에게 기증받은 소중한 유물과 그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이 된다. ‘웨슬리의 발자취를 따라 1~16 시리즈는 광림 뉴스레터에 2020년 4월~2021년 9월까지 연재되었다.
존 웨슬리와 감리교회
감리교를 탄생시키고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존 웨슬리의 생애와 회심, 감리교의 시작과 부흥 운동 또한 감리교의 성화와 웨슬리의 연보 등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한국감리교회를 빛낸 해외선교사
조선 선교의 아버지 가우처 목사, 조선 선교의 개척자 로버트 새뮤엘 매클레이, 조선에 온 첫 감리회 선교사 헨리G.아펜젤러 선교사들이 헌신과 사랑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린 초기 선교 행적을 따라가 본다. 한국 선교의 역사를 통해 많은 은혜를 입은 우리가 앞으로 나누어야 할 선교의 비전을 꿈꿀 수 있다.
한국감리교회를 빛낸 해외선교사는 현재 광림 뉴스레터에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