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청년부 2024년 겨울수련회 ‘한걸음’
2024년 2월 25일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는 2월 16일(금)~18일(주일)까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300명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비전을 향해 ‘한걸음’ 걸어가는 원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 어둠과 아픔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 나아갈 ‘한걸음’을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IN+US’(온누리교회 찬양팀)의 찬양 인도와 이성재 목사(온양한올교회)의 ‘물을 붓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들은 청년들은 ‘빈 항아리’에 말씀과 기도라는 물을 붓는 것이 비전을 향한 한걸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김주송 목사가 진행하는 온타임 ‘말씀 일기’로 하루를 시작하여 손문준 교수(우리모두친구 대표,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비전 특강, ‘Kahoot’(카훗)을 이용한 광림장학퀴즈 등의 오전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청년부 내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멘토와 멘티들이 만나 식사와 교제를 하였으며, 오후 시간에는 이헌주 교수(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의 특강과 천국 노래자랑대회, 우당탕탕 체육대회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교제와 화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둘째 날 저녁 집회는 ‘IN+US’의 인도로 뜨거운 찬양을 드렸으며, ‘밥을 먹이다’라는 주제로 이성재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김주송 목사의 인도로 기도합주회가 이어졌습니다. 5시간의 집회 동안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였고, 은혜가 충만해진 청년들은 함께 찬양하고 뛰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한 김무성 팀장(국내선교팀)은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들의 한걸음에는 생명력이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이라는 빈 항아리를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는 광림 청년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모든 헌신의 손길들에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고백하였으며, 청년 2교구 속장으로 참여한 차준희 자매는 “많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를 또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을 참 많이 사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어둠이라 말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전할 수 있으리라는 소망과 비전을 품게 된 수련회였습니다”라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