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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라”
2024년 3월 10일
2024년 트리니티 성서대학원 봄학기 개강 - 전도서·아가
이상희 기자
2024년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이 전도서·아가 말씀으로 봄학기를 시작했다. 3월 5일(화) ~ 5월 21일(화)까지 12주간 본당과 지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김정석 담임목사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봄학기 주제는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라”(Live Seeking Heavenly Wisdom)이다.
2024년 봄학기 트리니티 성경 공부를 시작하며 김정석 담임목사는 “전도서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인생의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서를 함께 공부하며 헛된 세상 가운데서도 하늘의 지혜를 깨닫고, 삶의 구분된 시간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말씀 안에 진리와 생명이 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성경을 배울 수 있는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은 광림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중심을 세우고 있다. 제자리걸음 같은 믿음, 풀리지 않는 인생의 난제로 흔들릴 때 이 말씀 공부의 문을 두드린다면 하나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은 미국 프랭크 와튼 박사가 고안한 성경공부로, 광림교회 목회연구원을 통해 한국교회에 소개되었다. 1983년부터 시작된 트리니티는 성경을 사실, 의미, 적용의 세 가지 핵심으로 신앙생활의 기초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을 통해 은혜를 깨달으며 실제 삶에 적용하여 변화의 능력을 체험하게 한다.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의 역사와 학사 일정
광림교회 트리니티 성경 공부는 1983년 1월 18일 봄학기 구약 총론을 시작으로 1999년 요한계시록까지 첫 번째 성경 전체 강의를 마쳤다. 2000년 봄학기부터 창세기 ‘하나님의 사람들’을 주제로 시작하여 2015년 봄학기까지 15년 6개월간 두 번째 신.구약 성경 66권의 강의를 완료했다. 세 번째 성경 공부는 2015년 가을학기부터 다시 창세기 ‘언약을 기억하라’는 주제로 시작해 2024년 봄학기 전도서·아가 말씀을 배우고 있다.
트리니티 성서대학원 학사 일정은 봄, 가을학기로 나누어 일 년에 두 학기로 진행되며 일반 과정과 통신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담임목사의 강의로 본당과 지교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통신 과정은 광림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광림교회 채널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기는 3개월간 12번의 강의와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과제물 제출로 학기별 과목을 이수할 수 있으며, 가을학기에는 종합시험을 치르고 마무리한다. 트리니티 성경 공부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교회학교 학생들도 함께한다. 교회학교 주관으로 성경공부를 하며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자녀들이 양육되고 있다.
성경 필사로 시작하는 트리니티 성경공부
지난해 가을학기 ‘잠언’부터 시작하여 올 봄학기에도 성도들은 트리니티 성경공부 기간 중 전도서 · 아가 말씀을 필사한다.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정독하며 깊게 묵상하는 성경 필사는 말씀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은혜와 함께 한다. 오늘도 주님 가르쳐주신 길을 걸어가는 광림의 성도들은 말씀으로 영적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온타임 성경 필사서는 사회봉사관 1층 루체포레 내 ‘빛의 숲’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4년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2024년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토요일 프로그램과 주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츄즈라이프, 어번던트라이프가 3월 16일 ~ 5월 18일까지, 오후 2시~ 3시(10주간), 프레시온전도학교는 3월 16일 ~ 4월 6일까지 오전 10시 30분 ~ 12시(4주간) 진행된다.
주일에는 교리교육(Step 1 knowing Jesus)이 새가족, 세례 대상자, 교리를 배우고 싶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매주 6주간, 평신도지도자교육(4 Steps 2, 3)은 3월 17일부터 매주 10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