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제44회 강남지방회 나사렛성전에서 개최
2024년 3월 10일
은퇴장로 찬하예배, 신천장로증서 수여식 행사 가져
이득섭 기자
서울남연회 제44회 강남지방회가 2월 25일(주일) 오후 2시 광림교회 나사렛성전에서 지방회 회원, 구역 대표 및 시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경진 목사가 담당한 1차 회집은 개회예배에 이어 지난해 소천한 광림교회 故 이용식장로와 故 송용주 장로에 대한 헌화가 실시되었다. 이어 지방회 회원들에 대한 성찬예식은 진대흥 감리사가 집례하였으며, 사무처리 시간은 회원점명 및 각 부서 보고 순서로 진행되었고 이어 각 분과위원회 모임이 행해졌다.
2차 회집 첫 순서인 은퇴장로 찬하예식에서는 광림교회 장세근 장로와 박미경 장로가 호명되었으며 광림교회 배경호 장로가 후배 장로를 대표하여 은퇴 찬하를 했다. 배 장로는 찬하사를 통해 “이번에 은퇴하시는 장로님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되이 섬기시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늘 선봉에 서서 수고와 헌신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의 가르침 같이 개인적 성화의 삶을 통해 사회적 성화를 이끄신 장로님들의 모습은 모든 교인들에게 감리교인의 삶이 무엇인지 본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장로님들의 신앙을 본받는 후배들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이어진 2차 사무처리 순서에서는 2년급 장로에 대한 심사가 있었는데 광림교회에서는 신범식, 우형진, 최제환, 고희동, 배경호, 윤완선 장로가 품행통과를 했다. 신천장로증서 수여식 순서에서는 이번에 새로 피택된 장로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김정석 담임목사는 광림교회에 속한 이종현, 백경자, 박남규, 장재관, 박철우, 박종석, 조수진, 박동호, 박정원, 이남용, 류영열 장로 등 총 11명의 장로이름을 호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회 내 각종 활동을 열심히 한 성도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전도상에는 김상문 권사, 최정순 권사, 임옥주 권사가, 성경 다독상은 김경애 권사가 받았다. 그리고 모범 교사상에는 이찬영 청년, 평신도 봉사상은 박영노 권사, 근속 장로 공로상에는 장세근 장로가 받았다.
지방 여선교회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장로 2년급으로 이번에 품행이 통과된 장로에 대한 안수식이 진행되었는데 김정석 목사를 비롯 김환중 감리사 등 총 6명의 위원들이 안수보좌를 했으며, 광림교회에서는 신범식, 우형진, 최제환, 고희동, 배경호, 윤완선 장로가 안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