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광림장학금, 20명의 미래 인재들에게 수여
2024년 3월 10일
3월 3일,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 전달
유병권 기자
미래의 요셉, 다니엘, 바울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축하예배 및 수여식이 3월 3일(주일) 저녁예배에서 열렸다.
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최동호 장로)는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대학생을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4학년도 1학기 광림 장학생에는 총 20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이번 31기 광림 장학생에는 기념 장학금 및 기업 후원 장학금 6명,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6명, 감리교 목회자/선교사 자녀 장학생 8명으로 각각 150~200만원 씩 총 3,4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광림장학금은 B학점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성적우수 대학생은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자녀로 성적이 우수하고 믿음 안에서 교회에 봉사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목회자/선교사 자녀 장학금은 비전 교회의 목회자를 돕기 위해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신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봉사장학생이 신설될 예정이다.
장학금의 재원은 성도들의 <매월 1만 원 장학헌금>, <개인 명의 기념 장학금>, <기업 후원 장학금>, <장학위원들 헌금>으로 마련된다. 기념 장학 기금은 광림의 성도가 지정한 명칭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김덕실, 오옥자, 이주형, 이혜경, 김선욱 기념 장학금과 RMS 기업 장학금이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을 모두 축하드립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저도 처음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는 설렘과 기대감 그리고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설렘이었으며 저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림교회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장학금 후원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모든 광림의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장학 관련 문의 :
박상회 권사 (010-5351-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