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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시스 자매 컵 대회’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시간
2024년 3월 10일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에서 축구를 통해 전도와 교제의 장을 마련하는 ‘클레시스 사역팀’은 지난 3월 2일, 자매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압구정 스포츠 몬스터 아카데미 풋살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클레시스 팀원들이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축구 전도 사역팀인 클레시스를 소개하며 축구가 건강한 취미일 뿐만 아니라 전도와 소통, 크리스천의 연합과 교제의 장으로써 사용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또한 현재 청년부 내 클레시스 사역팀은 형제들을 위한 사역팀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운동을 통한 교제의 장을 원하는 자매들이 선뜻 참여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들이 부담 없이 클레시스 팀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팀이 참가하였고 총 30여 명의 자매가 선수로 참여했으며 4명의 형제들이 코치로 참여했습니다. 클레시스 진행 스탭은 총 3명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으며, 참가자들이 풋살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신앙의 조화, 공동체의 협력과 교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클레시스 팀의 박상욱 팀장은 “클레시스 자매 컵 대회를 준비하던 초기에는 ‘이 대회에 참여하기 원하는 자매들이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있었지만 대회를 준비할수록 이러한 생각은 점차 기대감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클레시스 자매 컵 대회를 통해서 클레시스 축구 사역팀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역팀으로 성장하였고, 각 교구의 청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풍성한 교제와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시고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컵 대회에 참여한 우서영 자매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 다른 교구의 자매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풋살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음의 통로로 많은 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하루 자매는 “교구 안에서 한 팀을 이루면서 새로운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지고 감독과 팀원들이 서로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에 다시 한번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를 제2회 골 때리는 청년부 자매들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축구 사역팀인 클레시스를 하나님께서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또 앞으로의 사역에 있어서 청년부 축구선교팀인 클레시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교회의 안과 밖에서 더욱 다양한 세대가 축구를 통해 교제하고 복음이 전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