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기도와 찬양으로 은혜가 풍성했던 2월
2024년 3월 10일
안형준 전도사(동탄광림교회)
동탄의 2월은 은혜가 넘치는 한 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는 사순절을 지내며 갈보리 기도회를 통해 40일의 영적 순례를 시작하였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속에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기대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에서는 2월 24일 새벽 6시. 이른 시간이었지만, 새학기 가족 기도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적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나와 예배를 드리고 안수기도를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안수기도를 받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자세로 임하며 함께하신 부모님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2024년도를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2월 25일 주일 저녁에는 Isolfi & Ropheka중창단과 함께하는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Isolfi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한 성악가들로 구성된 중창단으로 다양한 공연과 찬양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팀입니다. 또한 Ropheka 중창단은 우리 교회 1부 예배를 섬기는 미가엘성가대원들이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성가대의 고명산 성도님이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Ropheka 중창단은 새롭게 세워진 동탄광림교회에서 미가엘성가대원들이 함께 찬양으로 섬기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총 10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마지막에는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행복’과 ‘은혜’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동탄광림교회는 계속해서 사순절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위하여 더욱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광림의 전통 아래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이 귀한 섬김과 헌신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사랑으로 동탄광림교회는 계속해서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탄광림교회의 더 큰 부흥을 통해 동탄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