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세우는 거룩한 습관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또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며 실천하는 믿음의 성전이다.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가정에서 예배가 회복될 때 가족이 서로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가정의 회복을 넘어 교회가 회복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광림교회는 올해 1월부터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은혜롭게 드릴 수 있도록 ‘온타임 가정예배문’을 홈페이지(www.klmc.church)에 올리고 있다.

온타임 가정예배문은 성경묵상집 온타임 순서에 따라 그 주에 있는 성경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매주 목요일 교회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고 있다. 가정예배문을 활용해 금요일이나 토요일 또는 가족이 정한 시간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한 주간의 삶을 나눌 수 있다.
청년부 한 성도는 “가정예배를 드리고 난 후 부모님과 대화의 시간이 많아지고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권순정 목사(목회선교지원실)는 “가족이 공통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중보기도 제목을 나누며, 일상을 나누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가정 내에서 거룩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 화목한 가정,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가정이 될 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온타임 가정예배문은 광림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배너 광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홈페이지 상단 메뉴바의 교회 안내 → 양육→ 온타임 가정예배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운 경우 각 교구 목회자에게 요청하면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PDF 온타임 가정예배문도 받아볼 수 있다.

광림교회에서 매월 발행하는 온타임(ON Time)은 ‘시간을 어기지 않고 정각에’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성경통독 묵상집이며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묵상 동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묵상 동영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언제든지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로 가정에서, 출근길이나 퇴근길,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등에 쉽게 말씀을 만날 수 있다.

2024년 봄학기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을 개강하며 ‘전도서·아가’ 온타임 성경필사가 발간되었다. 온타임 성경필사는 트리니티 강의를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뿐 아니라 한 자 한 자 필사도 할 수 있어서 성도들을 더 깊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자리로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