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감람동산에서 합동추모예배 드려
2024년 4월 14일
천국 소망으로 가족들에게 복음 전하는 통로
박영준 장로
광림교회는 3월 30일(토)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 위치한 감람동산에서 한식을 맞아 합동추모예배를 드렸다. 경조위원회(위원장 배경호 장로)주관으로 강촌광림교회에서 열린 합동추모예배는 성금요일 성찬예배 다음날, 부활절 전날에 드리게 되어 어느 때보다 영적인 의미가 깊었다.
합동추모예배는 본당과 남교회에서 참석한 유가족 350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유족들이 도착할 때마다 강촌광림교회 전선옥 목사와 광림 노인전문요양원 홍종환 원장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유족들은 감람동산에 올라가 고인을 추모하며 베다니홀에 조성된 디지털 명패(키오스크)에서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옛 추억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성한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2절의 말씀으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부활과 영생을 증거하는 증인 된 삶을 살아야 하며, 증인의 삶을 사는 경주자는 세상의 모든 무거운 것을 내려놓고 믿음의 선두에 서서 믿음의 길을 개척하신 예수님을 끝까지 바라보며 승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경호 장로는 “광림교회는 한식인 봄과 추석이 있는 가을에 합동추모예배를 한 해 두 번 드리고 있습니다. 경조위원회에서는 성도들의 장례를 통해 믿지 않는 직계가족이나 친지분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오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감람동산은 세례받은 성도의 직계가족이 이용할 수 있고, 장례나 이장을 원하는 성도들은 교구 전도사나 경조위원회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 경조위원회 조항장 권사 (010-5218-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