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블라썸데이, 다음세대에 피는 꽃
2024년 4월 14일
4월 7일 ~ 28일, 교회학교 4월 총력전도주일
임재철 목사(교회학교)
완연한 봄날입니다. 목련이 피고, 벚꽃이 피고, 가지마다 움이 돋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서 움이 돋고 꽃이 핀다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었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봄은 생명의 계절입니다.
생명의 계절 봄을 맞아 교회학교에서는 새 생명 축제 ‘블라썸데이’를 준비하였습니다.
블라썸데이는 꽃이 피는 날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이 날을 통해 두 종류의 아름다운 꽃이 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꽃은 우리 교회학교 아이들과 가정에서 피는 ‘기쁨의 꽃’입니다. 4월은 광림교회 총력전도의 달입니다. 이 기간 온 가정이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 전도의 기쁨을 맛보고, 신앙생활이 주는 감격과 감사를 다시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 꽃은 생명의 소식을 알지 못했던 새 친구들에게서 피는 ‘생명의 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총력전도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누리기 원합니다. 복음이 그들의 삶을 바꾸어 놓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얼굴에 환한 꽃이 피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학생들이 있다면 교회학교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친지 중에 학생들이 있다면 꼭 교회학교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학교는 성서적이고 활동적이고, 영적이고, 유익하고, 공동체적인 시간들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명의 계절 봄, 이 계절이 다음세대의 얼굴에 꽃이 만개하는 블라썸데이가 되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