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총력전도의 달을 보내는 7선교구에는 두 가지의 비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밖으로 선교입니다. ‘선교구의 전도 지경을 넓히소서’라는 목표로 선교구가 속한 지역의 복음화를 넘어서는 지경의 확대, 복음의 확장성을 가지고 전도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안으로 선교입니다. ‘동네를 섬기는 선교구 되게 하소서’를 목표로 압구정의 지역교회로서 동네를 섬기는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몇 해 전 실시하였던 ‘장수사진 촬영’, ‘엘리베이터 시계 교체’ 가 좋은 사례입니다.

지난 4월 18일 7선교구는 첫 번째 비전 성취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탄 성전에 방문하여 일일기도회를 갖고 동탄 지역 전도를 실시한 것입니다.
동탄광림교회 유제석 목사는 눅 7:11~17의 본문으로 ‘나인성에 임한 놀라운 회복의 역사’에 대해 말씀을 전했고, 7선교구 성도들은 기도하고 찬양하며 전도를 하였습니다. 압구정과 사뭇 다른 지역 분위기 속에 성도들은 새로운 도전과 힘을 얻는 시간이었고 동탄 성전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도회의 헌금은 7선교구와 협력하는 잠비아 광림미션센터 선교비로 봉헌하였습니다. 잠비아 광림미션센터, 잠비아 신학교에 이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씨앗 헌금으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서 귀한 헌금이 모였고, 일일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호렙산 기간 연합속회 때 제2차 헌금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안으로 선교’를 위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현대, 미성아파트 등 인근 노인정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뵙고,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지역을 향한 교회의 관심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밖으로 선교, 안으로 선교’라는 목표를 가지고 7선교구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기도합니다.